“저희 집에서 만나요 (Let’s meet at our place)”라는 초대장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번 이벤트는 애플의 신사옥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파크 내부에 위치한 새로운 오디토리움인 “스티브 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처음으로 열립니다. 스티브 잡스 시어터는 창업자인 고 스티브 잡스의 이름을 딴 제품 발표를 위한 약 1,000여 석의 전용 공간입니다. 약 5,000여 명의 큰 공간이 필요한 WWDC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 발표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이 4일(현지 시각) 2016년 가을에 출시한 비츠 솔로 3 와이어리스 헤드폰과 파워비츠 3 와이어리스, 비츠X에 이어 최고급 라인인 스튜디오의 새로운 버전인 스튜디오 3 와이어리스 헤드폰을 선보였습니다.스튜디오 3 와이어리스는 이미 출시된 비츠 블루투스 헤드폰 라인업과 똑같이 W1 칩을 탑재했습니다. 에어팟과 다른 비츠 헤드폰처럼 iOS 기기와 맥, 애플 워치에서 원터치 연결과 함께 빠른 연결 전환이 가능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방학이 끝나고, 어김없이 개강이 찾아왔다.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괴로웠던 것은 유사이래 모든 학생들의 공통점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방법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조선의 학생들은 필사된 서책을 보고 글자를 소리내어 읽으며 공부했다. 당시에는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아 책값이 비쌌다. 게다가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비싼 종이에 붓과 함께 먹과 벼루를 놓고 한참동안 먹을 갈아야 했다. 이런 제약들과 함께 신분제 사회는 하층민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인쇄술이 본격적으로 발달해 인쇄된 책의 수량이 많아지고 가격이 낮아지면서 일반인들은 좀 더 쉽게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평등한 사..
macOS와 iOS 전용 사진 편집 앱인 픽셀메이터가 5일(현지 시각) 새로운 버전인 ‘픽셀메이터 프로 (Pixelmator Pro)’를 선보였습니다.픽셀메이터 프로는 하나의 창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UI가 탑재됩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파일을 탭으로 열어 관리할 수 있고, 개별 도구 창 대신 사이드바에 모든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픽셀메이터 앱에서는 처음으로 RAW 사진을 직접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주에 있을 이벤트에서 애플이 발표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아이폰 모델에 탑재될 iOS 11의 최종 버전일 것입니다. 예년대로라면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는 최종 버전에 가까운 GM(Gold Master) 버전을 배포할 것으로 보입니다.나인투파이브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을 통해 다음 주에 배포될 iOS 11의 GM 버전을 입수했다고 합니다. 물론 스티븐 트로트-스미스와 같은 개발자들이 펌웨어를 뜯으면 다음주에 발표될 새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뜯어낼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나인투파이브맥은 iOS 11 GM에 들어갈 16종의 새로운 월페이퍼를 공개했습니다.
이전까지 ‘아이폰 7s’라 불렸던 아이폰 7의 파생 모델은 각각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이며,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8’이라 불렀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10주년 아이폰의 이름은 ‘아이폰 X’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X’라는 이름은 아이폰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이름으로, 예전의 Mac OS X처럼 로마자 10을 붙인 이름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냥 ‘아이폰 엑스’라고 읽겠지만요) “7s”라는 이름을 건너뛰고 바로 아이폰 8로 간 것도 기존의 s 모델과 달리 바뀐 점이 꽤 많아서인 것으로 보입니다.그 외에도 이번 펌웨어를 통해 알려진 정보가 꽤 많은데요, 몇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정리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