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가도 모르는 개와 강아지에 대한 모든 것 10편

개는 잇몸만개 미소를 보이는 사람을 공격자라고 오해 할 수 있다. 1마리의 암컷과 그녀의 암컷 새끼들이 7년 동안 번식 할 수 있는 개체 수는 4천마리 이상이다. 고양이의 혀 미뢰가 473개인데 반해 개는 1,700개를 가지고 있다. 끝판왕 인간은 무려 9,000개이다.

개의 소변에서 나는 냄새를 통해 암컷/수컷 여부,나이,건강,감정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컷 개가 소변을 보면서 다리를 드는

이유는, 소변이 묻은 위치를 높혀 키가 크고 강하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싶어서이다. 심지어 아프리카의 야생 개들은 소변을

보면서 나무 줄기를 뛰어넘으려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커다란

가로등이 갑자기 부숴진 적이 있는데, 과학자들이 조사해본 결과

원인은 개들의 소변이 전봇대의 금속을 부패시켰던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는

뜻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주로 낮은 속도의 흔들기는

불안감, 매우 빠른 속도의 흔들기는 공격성, 왼쪽으로 흔들기는 두려움, 오른쪽으로 흔들기는 행복을 나타낸다고 한다. 개는 250m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지만, 팔을 흔들고 있는 주인은 쉽게 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강아지는 인간과 많이 다르지 않다. 꿈을 꾸기도 하고 사랑을 할 때 옥시토신이라는 사랑의 호르몬을 내뿜기도 한다.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분비량으로 테스트 했을 때, 고양이와 강아지 중 인간을 더욱 사랑하는 쪽은 압도적으로 강아지였다.